가구장과 화면, 조리대의 결합으로 본 삼성의 라 리스트 주방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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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 기반 · 2026년 10월 15일 · 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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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삼성전자는 10월 12일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에서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전시하고 식재료 등록을 시연했다. 가구장에 맞춘 외관과 카메라·화면을 통한 정보 관리가 하나의 주방 경험으로 제시됐다.

  •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는 2026년 10월 12일 인천에서 열렸다.
  • 키친핏 맥스의 좁은 좌우 간격과 후드 통합 조리대로 가구·가전의 경계를 다룬다.
  •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하방 흡입과 네 단계 필터를 쓰며 배기 경로와 전원 계획이 함께 필요하다.
  • 타미 리 셰프의 시연은 음성 문 열기에서 카메라 식재료 등록·목록 관리로 이어졌다.
가구장과 화면, 조리대의 결합으로 본 삼성의 라 리스트 주방 전시
이미지 제공: 삼성전자 뉴스룸 · 원출처 기사

미식 행사 안에 마련한 체험 주방

삼성전자가 2026년 10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회사가 다음 날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전시하고 셰프의 시연을 진행했다. 행사 이름에는 2027이 들어가지만 개최 시점은 올해 10월이다.

전시는 조리 기능과 함께 제품이 가구장에 놓이는 모습을 보여 주는 구성이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와 상부 후드를 조리대 안으로 옮긴 인덕션을 한 공간에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미식 관계자에게 가전의 사용과 주방 인테리어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로 설명했다. 행사 시연과 제품 구성에 관한 내용은 참여 기업이 직접 발표한 설명이다.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의 간격

현장에는 9형 터치스크린을 갖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가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군을 좌우 4㎜ 간격으로 냉장고장에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립형 가전의 윤곽은 유지하면서 장과 제품 사이에 남는 틈을 줄여 빌트인처럼 보이게 하는 디자인이다.

키친핏 맥스의 이 방향은 이번 행사에 앞선 2025년 2월 공식 출시 설명에도 나타난다. 당시 삼성전자는 좌우 4㎜ 간격과 90도 이상 열리는 문을 주요 특징으로 제시했다. 가구장과 일치해 보이는 정지된 외관뿐 아니라 문을 여는 동작까지 함께 다룬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가구와 가전의 관계에 화면을 통한 식재료 관리 장면을 더했다.

상부 후드를 조리대로 옮기는 구성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조리대 중앙에서 연기와 냄새를 아래 방향으로 흡입한다. 삼성전자의 2026년 4월 출시 자료는 그릴·트레이·그리스·탈취의 네 단계 필터를 설명한다. 큰 이물질을 막고 넘친 국물과 기름을 받아내며, 기름 방울을 붙잡고 냄새를 처리하는 역할을 각각 나눴다. 흡입 장치와 필터가 조리 도구 아래의 구조로 통합된 제품이다.

제조사에 따르면 배기는 하부장 덕트를 이용한 전면 배기와 덕트 없이 설치하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 방식 중 환경에 맞춰 선택한다. 같은 출시 자료는 제품이 직결식이며 전기 공사가 필요하다고 명시한다. 별도 천장형 후드를 두지 않는 구성은 조리대 위의 시야를 열지만, 설치를 계획할 때는 조리대 아래의 배기 경로와 전원도 함께 다루는 방식이다.

식재료가 정보가 되는 시연

현장 시연은 타미 리 셰프가 맡았다. 삼성전자는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여는 오토 오픈도어와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알아보는 AI 비전, 보관 중인 식재료와 보관기한을 관리하는 AI 푸드매니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식재료를 넣고 꺼내는 물리적 움직임을 냉장고 안의 목록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보여 준 것이다.

같은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라 리스트와 함께 특별상인 게임 체인저상을 시상했으며 수상자는 한식 전문가 우정욱 셰프라고 발표했다. 이 상의 시상과 제품 시연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셰프가 기능을 사용해 보이는 장면은 조리 흐름 속에서 제품의 역할을 설명하는 방식이며, 냉장고의 인식 기능이 모든 식품의 실제 안전성이나 소비기한을 판정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ARCH.B 분석

공간의 경계와 정보의 경계를 설계하다

ARCH.B의 해석으로 이번 전시는 두 가지 경계를 다룬다. 하나는 냉장고와 가구장, 조리대와 후드 사이의 물리적 경계다. 틈을 줄이거나 장치를 조리대 안으로 옮기면서 가전이 차지하는 인상을 바꾼다. 다른 하나는 식재료와 정보 사이의 경계다. 문을 열고 식품을 넣는 행동을 카메라와 화면이 목록으로 옮기는 구성이 여기에 해당한다.

두 경계는 사용 중인 주방에서 함께 만난다. 장과 제품이 맞아 보이더라도 문이 열리고 사람이 이동할 자리가 있어야 하며, 화면에 목록을 제시하는 기능도 실제로 식품을 꺼내 조리하는 과정과 연결돼야 한다. 셰프의 시연은 완성된 주방 사진에 이런 시간의 흐름을 더한다. 이번 행사에서 읽을 수 있는 디자인의 초점은 개별 기기의 새로움보다 공간 배치와 사용 순서를 한 장면으로 묶는 방식에 있다.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의 원출처와 본문에 표시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재구성했습니다. ‘ARCH.B 분석’은 자료를 읽고 덧붙인 편집 해석입니다.

삼성전자, ‘라 리스트 2027’ 시상식서 AI 기반 혁신적 주방 경험 선보여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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