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위에 금속의 시간을 입히다, VitrA의 메타코드 포슬린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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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zeen 기반 · 2026년 10월 12일 · 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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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VitrA Tiles의 메타코드는 콘크리트와 산화 금속의 인상을 포슬린 표면에 결합한다. 금속처럼 보이는 외관과 실제 타일의 사양을 나누어 읽으면, 표면 디자인과 공간 적용의 기준이 더 분명해진다.

  • 금속과 콘크리트의 인상을 표현하지만 실제 재료는 포슬린이다.
  • 공식 사양은 60×120cm, 두께9mm, 줄눈3mm, 무광 표면이다.
  • R10/R10A 및 색 이름은 원문과 해당 시장의 공식 표기를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콘크리트 위에 금속의 시간을 입히다, VitrA의 메타코드 포슬린 타일
이미지 제공: Dezeen · 원출처 기사

금속과 콘크리트를 닮은 포슬린

터키의 표면재 브랜드 VitrA Tiles가 메타코드 타일 컬렉션을 디진 쇼룸에 소개했다. 2026년 9월 24일 원문은 콘크리트의 질감에 산화된 금속의 시각적 깊이를 결합한 벽·바닥용 타일로 설명한다. 실제 제품의 재료는 포슬린이다. 금속판이나 콘크리트 판재 두 종류를 붙인 복합 제품이라는 뜻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디진에 제시된 마감 이름은 Gold, Copper, Iron이며 크기는 600×1200mm다. 얼룩처럼 변화하는 색조를 통해 금속의 파티나를 연상시키는 것이 디자인 의도다. 제조사의 공식 메타코드 페이지 역시 콘크리트의 현대적 인상을 금속 효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라고 설명한다. 이 글의 출발점인 쇼룸 소개는 브랜드와의 협력 콘텐츠이므로 외관과 성능에 대한 표현은 제품 설명의 범위에서 읽었다.

공식 사양에서 확인되는 적용 범위

VitrA의 터키 공식 페이지는 메타코드를 무광 포슬린 타일로 분류하고, 60×120cm 규격과 9mm 두께, 3mm 줄눈 폭을 기재한다. 용도는 벽과 바닥이며 적용 공간으로 욕실, 실내 주거 바닥, 상업·산업 공간을 제시한다. 디자인 주체는 VitrA 디자인팀이다. 원문의 규격과 공식 사양은 같은 크기를 서로 다른 단위로 표시한 것이다.

미끄럼 저항 표기는 원문에서 R10, 공식 페이지에서 R10A로 제시된다. 여기서는 해당 제품에 제조사가 기재한 등급이라는 수준으로 구분해 다룬다. 공식 터키 페이지의 색상명은 구리색·금빛 노란색·은회색으로 제시되어 원문의 영어 마감명과 표기가 다르다. 실제 주문에서는 색 이름만으로 품목을 정하기보다 해당 시장의 제품 코드와 샘플을 함께 확인할 정보다.

ARCH.B 분석

닮은 외관과 실제 물성을 나누어 읽다

ARCH.B는 메타코드의 디자인적 특징을 서로 다른 재료의 인상을 한 표면에 겹치는 데서 찾는다. 콘크리트가 연상시키는 차분하고 거친 분위기 위에 금속의 색조 변화가 더해지면, 단순한 회색 바탕보다 표면의 층위가 복잡해진다. 산업적 공간의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재료 구성 자체는 타일의 규칙을 따른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화 금속을 닮았다는 설명은 설치 후 실제 금속처럼 부식하며 색이 변한다는 뜻이 아니다. 재료가 지닌 시간을 외관의 효과로 표현하는 선택에 가깝다. 설계자가 원하는 것이 실제 금속의 변화인지, 그 변화를 연상시키는 일정한 인상인지에 따라 소재 선택의 의미가 달라진다. 메타코드는 확인된 사양상 후자의 선택지로 읽을 수 있다.

또 금속의 이름이 붙었다고 해서 거울 같은 반사면을 기대할 근거도 없다. 공식 사양은 무광이라고 명시한다. 이름, 제품 이미지, 표면 마감 표기를 함께 읽어야 원하는 인상을 좁힐 수 있는 이유다. 이 경우 디자인 언어와 기술 사양은 경쟁하는 정보가 아니라 서로의 의미를 구체화하는 정보가 된다.

ARCH.B 분석

큰 규격을 공간의 리듬으로 다루다

600×1200mm라는 직사각형 규격은 표면 무늬뿐 아니라 줄눈이 만드는 방향성을 함께 고려하게 한다. 벽을 가로로 나누는 배치와 세로로 이어가는 배치는 같은 타일도 다른 비례로 읽히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작은 샘플에서 마음에 드는 색을 고르는 과정과 실제 면적에 배열하는 과정은 별개의 설계 판단이다. 금속 효과가 공간 전체에서 얼마나 강하게 드러나길 원하는지도 함께 정할 수 있다.

공식 페이지의 3mm 줄눈 폭은 타일 한 장의 외관을 넘어 면 전체를 계획하는 데 필요한 단서다. 가장자리에서 잘리는 부분과 출입구, 인접 재료와 만나는 위치를 검토하면 제품의 긴 방향과 줄눈이 공간의 선을 어떻게 이어갈지 더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는 해당 규격을 바탕으로 한 설계 해석이며 특정 시공 현장의 결과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벽과 바닥의 역할도 구분할 수 있다. 벽에서는 빛과 시선에 대한 표면 효과를 주로 살피고, 바닥에서는 제조사의 적용 사양과 실제 프로젝트 조건을 함께 검토하게 된다. 공개된 컬렉션 소개에는 국내 유통 가격이나 납기, 특정 현장의 적합성 검증이 포함되지 않는다. 메타코드를 읽는 핵심은 풍부한 소재 표현을 포슬린의 구체적인 규격과 연결하는 데 있다.

출처

Dezeen의 원출처와 본문에 표시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재구성했습니다. ‘ARCH.B 분석’은 자료를 읽고 덧붙인 편집 해석입니다.

Metacode tiles by VitrA Tiles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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