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지지 구조가 등받이의 모양으로, 나르부타스 실로라 의자

ARC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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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zeen 기반 · 2026년 10월 12일 · 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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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ITO 디자인의 실로라는 이중 허리 지지 구조를 감싼 메쉬로 입체적인 등받이를 만든다. 공식 조절 사양과 제작자 설명을 바탕으로 기능이 형태에 드러나는 방식, 사용자에게 필요한 조절 조건을 살펴본다.

  • 공식 안내는 동기식 장치의 다섯 고정 위치와 3도 전방 기울기를 확인한다.
  • 이중 허리 지지 구조를 감싼 메쉬가 등받이 실루엣의 근거다.
  • 인체공학적 설계 설명을 건강 효과의 실증 결과로 확대하지 않았다.
허리 지지 구조가 등받이의 모양으로, 나르부타스 실로라 의자
이미지 제공: Dezeen · 원출처 기사

기능에서 출발한 입체 등받이

ITO 디자인이 사무 가구 브랜드 나르부타스를 위해 만든 실로라 의자는 허리 지지 구조를 형태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디진은 두 개의 꽃잎처럼 앞쪽에서 감싸 돌아오는 등받이를 설명하며, 그 곡선이 적응형 이중 허리 지지와 연결된다고 전한다. ITO는 비대칭적인 지지 프레임을 메쉬로 감싸 기술적인 복잡함을 가리면서도 입체적 형태의 시각적 흥미를 남겼다고 말한다. 나르부타스 공식 자료 역시 허리 지지 구조가 독특한 실루엣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기능 부품을 별도 장치처럼 붙이는 대신 등받이의 윤곽과 함께 읽히도록 구성한 의도다. 이 원문은 디진 쇼룸의 파트너십 콘텐츠다.

다섯 고정 위치와 앞쪽 기울기

공식 제품 설명은 좌석과 등받이가 함께 움직이는 동기식 장치에 다섯 가지 고정 위치가 있다고 밝힌다. 앞쪽으로 3도 기울이는 기능, 등받이의 장력 조절, 높이를 바꾸는 허리 지지, 좌면의 높이와 깊이 조절도 안내한다. 디진 원문은 2D 또는 3D 조절 팔걸이를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기능 이름은 여러 사람이 의자를 자신의 자세에 맞출 수 있게 한다는 설계 방향을 보여준다. 하지만 조절 범위의 숫자가 모두 제시된 것은 아니며, 이 기능을 쓰면 허리 통증이 예방된다는 결과를 이번 기사에서 확인한 것은 아니다. 제조사의 인체공학적 설명과 실제 사용자의 건강 효과는 구분한다.

메쉬 질감과 조립 방식

나르부타스는 리듬 메쉬를 부드러운 입체 질감과 어두운 색조가 특징인 마감으로 소개한다. 메쉬를 등받이와 좌면에 모두 사용하거나 일반 직물과 조합할 수 있다고 안내해 같은 구조에서도 다른 표면 구성을 제안한다. 공식 자료는 전용 고정 방식으로 등받이와 팔걸이를 공구 없이 조립할 수 있다는 설명도 담고 있다. 이는 조립 과정의 안내이며 모든 유지 보수나 부품 교체가 공구 없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확대할 수 없다. 원문에서 더 아늑하고 덜 격식적인 업무 공간에 대응한다는 설명은 이러한 직물 선택과 형태의 의도에 관한 주장이다. 실제 사무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로 제시되지는 않았다.

ARCH.B 분석

구조를 감추면서 특징을 남기다

ARCH.B는 실로라에서 메쉬가 구조를 지우는 표면이라기보다 구조의 존재를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는 표면이 된다고 본다. 안쪽 지지 장치는 직접 보이지 않아도, 메쉬가 감싸는 곡선과 입체감으로 그 역할을 암시한다. 등받이 뒤쪽이 노출되는 회의실이나 열린 업무 공간에서는 이 실루엣이 의자의 정체성을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다만 뒤에서 보는 조형적 인상과 몸에 닿는 지지감은 같은 평가가 아니다. 동일한 등받이도 허리 지지의 높이를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경험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형태의 차이를 기능의 우열로 바로 해석할 수는 없다.

리듬 메쉬를 좌면까지 연결하는 선택과 일반 직물을 함께 쓰는 선택은 재료의 연속성을 다르게 만든다. 시각적으로 하나의 곡면처럼 이어 보이게 할지, 앉는 곳과 기대는 곳의 표면을 구분할지 결정하는 셈이다. 색상과 질감은 가구를 주변 실내에 연결하는 수단이지만 세척과 관리 방식, 실제 접촉감도 함께 비교할 사항이다.

ARCH.B 분석

조절 기능을 사용하는 경험까지 보기

다섯 고정 위치와 3도 전방 기울기는 기능을 비교할 수 있는 구체적 조건이다. 하지만 기능 수가 많다고 자동으로 잘 맞는 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장치를 찾고 원하는 위치로 맞출 수 있어야 기능이 경험으로 이어진다. 여러 사람이 교대로 쓰는 좌석이라면 앞사람의 설정을 바꾸는 데 얼마나 쉽게 접근하는지도 중요해진다. 좌면 깊이는 허벅지 지지와 등받이까지의 거리, 팔걸이는 책상과의 간섭 관계 속에서 살필 수 있다. 실로라의 기능 중심 설계는 형태가 왜 그렇게 생겼는지 설명하지만, 사용자에게 적합한지는 직접 조절해 보고 주변 책상과 함께 사용할 때 평가할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읽을 때도 제시된 각도와 위치 수, 제시되지 않은 조절 범위를 나누는 것이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된다.

출처

Dezeen의 원출처와 본문에 표시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재구성했습니다. ‘ARCH.B 분석’은 자료를 읽고 덧붙인 편집 해석입니다.

Silora task chair by ITO Design for Narbutas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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