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드 미야코지마 안의 카페
SR ice cream coffee Miyakojima는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의 해안 상업시설 야드 미야코지마에 들어선 아이스크림·커피 매장이다. Kii의 설계를 소개한 Dezeen 기사 날짜는 2026년 8월 13일이지만 운영사의 공식 매장 목록은 개장일을 4월 1일로 밝힌다. 같은 섬의 다른 SR Coffee Miyakojima 매장과 주소가 구분되는 곳이다.
시설 개발사인 미쓰비시지쇼와 가시마의 공식 공동 발표도 4월 1일 개장 일정과 1층의 해당 매장을 확인한다. 시설은 식재된 중정을 여러 매장이 둘러싸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들를 수 있는 장소를 목표로 한다. Kii 공동 설립자 아라이 사토시도 원문 인터뷰에서 기존 주민, 새로 온 사람과 여행자를 함께 맞이할 공간을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이 목표를 실제 이용자 구성의 통계로 제시한 것은 아니다.
카운터 표면에 쌓은 석회암
실내의 중심은 크게 둥근 카운터다. 공동 설립자 나카토미 케이는 오키나와의 미장 전문가와 함께 류큐 석회암 점토의 둥근 덩어리를 표면에 하나씩 적용했다고 원문에서 설명한다. 같은 재료를 여러 번 덧입혀 층을 만들고 상판은 연마해 고유한 질감을 드러냈다. 커다란 석재를 단순히 잘라 붙인 덩어리로 이해하기보다 도포와 표면 처리의 차이로 읽어야 하는 부분이다.
카운터에는 작은 아치형 문도 들어간다. Kii는 필터를 유지관리하기 위한 접근부라고 밝혔다. 장난스러운 모양처럼 보이는 요소에 실제 점검 기능이 담긴 것이다. 곡면 전체를 끊김 없이 마감하는 일과 설비를 확인할 수 있게 여는 일은 함께 해결해야 한다. 이 작은 문은 공간을 완성한 뒤에도 필요한 작업이 설계의 일부였다는 구체적인 단서다.
빛을 시험한 천장과 지역의 구멍 무늬
카운터 위 곡면 천장의 옅은 분홍색은 현장에서 여러 색을 시험한 뒤 선택했다는 아라이의 설명이 따른다. 미야코지마에서는 하루 동안 자연광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낮과 밤의 환경에 어울리는 색을 찾았다는 것이다. 특정 색이 기분이나 구매 행동을 개선했다는 측정은 아니며, 자연광 속에서 실내의 인상을 조율하려는 설계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원문은 태풍이 잦은 오키나와 건축에서 쓰는 구멍 있는 콘크리트 블록을 참고해 타지미의 주문 타일을 선택했다고 전한다. 바닥과 벽의 무늬가 지역 건축의 표현을 실내로 옮긴다. 나카토미가 설명한 것은 지역적 특징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선택이다. 장식 타일이 외부 구조용 블록과 동일한 내풍 성능을 가졌다는 인증이나 시험 결과까지 확인되는 자료는 아니다.
기성 스툴에 더한 매장 전용 유약
좌석에는 시가라키의 NOTA shop이 평소 제작하는 스툴을 골라 매장 전용 유약 색을 적용했다. 아라이는 관리하기 쉽고 방향성이 없어 낮은 테이블 아래 놓기 좋은 형태가 선택 이유였다고 설명한다. 스툴의 형태부터 전부 새로 개발했다고 말하기보다 기성 형태와 특별히 조정한 표면을 나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섬에서 자라는 코곤풀로 짠 방석도 함께 사용했다.
유약은 아이스크림이 녹기 시작한 듯한 색과 질감을 찾기 위해 여러 시제품으로 조정했다. Kii는 굽고 난 뒤 생기는 결과의 불규칙성을 받아들이면서도 목표한 인상을 찾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같은 색 번호로 균일하게 칠한 좌석과 다른 접근이다. 이곳의 지역 재료는 미야코지마에만 한정되지 않고 오키나와의 미장, 타지미의 타일과 시가라키의 도예가 함께 구성한다.
공예와 관리가 만나는 작은 선택들
ARCH.B의 해석으로는 이 매장의 흥미로운 지점이 사진에서 먼저 보이는 분홍색만큼이나 잘 드러나지 않는 제작·관리 선택에 있다. 거친 입면과 연마한 상판은 같은 재료를 다르게 접하게 한다. 점검문은 설비에 닿는 경로를 남기고, 방향 없는 스툴은 놓는 방법을 열어 둔다. 유약의 불규칙성은 주문한 표면이면서도 각 물건을 완전히 동일하게 만들지 않는 여지를 준다.
이 과정들은 지역성을 장식 이름의 목록보다 작업 방식으로 이해하게 한다. 다만 해풍과 햇빛에 견디도록 재료를 골랐다는 설계자의 설명을 내구 연한이나 검증된 성능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 실제 확인되는 것은 어떤 재료를 어떻게 처리하고, 무엇을 시험하며, 이후 관리에 어떤 접근을 남겼는가다. 카페의 지역적 인상과 운영의 필요가 이러한 세부에서 만난다.
출처
Dezeen Interiors의 원출처와 본문에 표시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재구성했습니다. ‘ARCH.B 분석’은 자료를 읽고 덧붙인 편집 해석입니다.
Kii uses local limestone and colourful "melting" stools for SR Ice Cream Miyakojima (새 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