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과 주방, 바의 중심에 놓인 당구대: 일곱 실내의 놀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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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zeen Interiors 기반 · 2026년 10월 12일 · 5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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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디진은 회원제 클럽과 별채, 주방과 바 등 당구대가 들어간 기존 실내 일곱 곳을 모았다. 짙은 남색부터 모래색과 와인색까지 천의 색과 받침대 형태가 주변 재료에 연결되며, 게임 전용 방과 일상 공간에 놓인 테이블의 차이를 보여준다.

  • 일곱 기존 프로젝트를 비교한 룩북이며 동시 개장 뉴스가 아니다.
  • 공식 왓슨 별채 기록에서 2017년 완공과 열린 게임·바 공간을 확인했다.
  • 천 색과 받침대 형태는 놀이 기구를 주변 실내에 연결하는 서로 다른 방식이다.
거실과 주방, 바의 중심에 놓인 당구대: 일곱 실내의 놀이 공간
이미지 제공: Dezeen Interiors · 원출처 기사

새 개장이 아닌 기존 공간의 비교

디진이 9월 13일 공개한 룩북은 당구대가 들어간 기존 실내 일곱 곳을 묶은 아카이브 기사다. 회원제 클럽과 주택, 별채와 업무·주거 건물, 뉴욕의 바까지 장소의 성격이 다양하다. 따라서 일곱 공간이 같은 시기에 완공되거나 새로운 당구 시설을 동시에 열었다는 뉴스로 읽을 수는 없다.

원문에서 비교하는 것은 천을 씌운 경기 면과 주변 가장자리, 공을 받는 포켓을 가진 테이블이다. 익숙한 녹색만 사용하는 대신 남색과 밝은 모래색, 하늘색과 붉은색이 실내의 목재·금속·타일과 다른 관계를 맺는다. 이런 선택은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보다, 큰 놀이 기구가 방 안에서 어느 정도 존재감을 갖는가를 살피게 한다.

클럽과 별채에서 방의 중심을 만들다

브라질 소호 하우스 상파울루에서는 조각적인 다리와 상감 장식이 있는 받침대, 짙은 남색 천이 게임룸의 중심을 만든다. 디진은 받침대의 무늬가 벽에 걸린 물건과 라운지 의자의 패턴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운영사의 공식 안내에도 게임룸이 별도 공간으로 등장한다. 다만 회원제 시설의 공간 소개를 누구나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바꾸어 읽지는 않았다.

영국 스트룀 아키텍츠의 왓슨 하우스 별채에는 목재로 둘러싼 바·게임 구역 중앙에 하늘색 천을 씌운 테이블이 놓였다. 설계사의 공식 기록은 이 별채가 2017년 9월 완공됐으며, 파티와 추가 숙박을 위한 유연한 공간으로 의뢰됐다고 확인한다. 두 침실과 욕실, 열린 거실·게임·바 구역을 묶고 벽과 천장에 재사용 소나무를 적용했다.

검은 방과 1960년대 건물의 게임룸

카세레스 플러스 토우스가 설계한 인도네시아 롬복의 하우스 칼라에서는 검게 칠한 방에 꿀빛 목재 받침대와 옅은 모래색 천의 당구대를 놓았다. 디진은 정글과 바다를 바라본 뒤 실내에서 게임을 하는 장소로 소개한다. 밝은 테이블이 어두운 방과 대비하면서 여러 색의 공도 드러나는 구성이다.

시카고의 더 벨은 1960년대 타워를 개조한 사례다. 스테마리가 계획한 게임룸에는 엷은 황갈색 천의 테이블을 놓았다. 원문은 도서관과 라운지, 게임 구역이 과거 업무와 여가가 겹치던 분위기를 되살린다고 설명한다. 두 공간 모두 놀이를 위한 자리를 따로 마련했지만, 한쪽은 강한 명암을 사용하고 다른 쪽은 부드러운 색조를 주변 가구와 연결한다.

거실과 주방, 바에 들어간 놀이 기구

다니에 앤 살이 개조한 인도네시아 마위 개러지는 차량 보관 공간에 아파트와 사무 공간을 함께 더한 프로젝트다. 아파트 거실의 당구대는 금속 가장자리와 다리, 낮은 채도의 장밋빛 회색 천을 결합했다. 원문은 차고와 연결된 매끄러운 실내 언어 안에 테이블이 놓인 장면을 보여준다.

오피스 라의 뉴올리언스 주택 개조에서는 일반적인 식탁이 놓일 위치에 와인색 당구대가 등장한다. 모자이크 타일 바닥과 짙은 초록 수납장, 분홍 벽 사이에서 가는 다리와 가죽 포켓이 다른 질감을 더한다. 이것이 식탁으로 전환되는 제품이라는 설명은 원문에 없으므로, 배치가 비슷하다는 사실만으로 겸용 기능을 부여할 수는 없다.

뉴욕 잭스 온 본드의 뒤편 테이블은 맞춤 캐멀색 천과 검은 받침대, 은빛 금속 모서리를 사용했다. 디진은 낮은 조도와 현대 미술, 검은 의자를 갖춘 바의 절제된 실내와 연결해 소개한다. 운영사의 공식 자료도 가쇼가 실내를 설계했다고 확인하며, 공식 홈페이지에는 당구대 위의 음료 사진을 제공한다. 이 경우 놀이가 별도 숙박 시설보다 동네 바의 머무름과 결합한다.

ARCH.B 분석

큰 테이블은 방의 쓰임을 바꾼다

일곱 사례를 함께 읽으면 당구대가 단순한 장식품보다 사람의 행동을 조직하는 가구라는 차이가 드러난다. 게임룸 한가운데에 놓일 때는 방의 목적이 분명해지고, 거실이나 주방에 들어갈 때는 일상적인 공간 안에서 놀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 다만 기사에 치수나 큐를 움직일 여유 공간의 측정값은 없으므로 모든 배치가 경기하기에 충분히 편리하다고 평가할 근거는 없다.

천의 색과 받침대의 형태는 그 큰 물체를 실내에 연결하는 구체적인 수단이다. 검은 방에서 밝은 경기 면을 강조하거나, 주변의 금속과 같은 재료를 다리에 쓰거나, 벽의 무늬를 받침대 장식과 잇는 선택이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이 룩북의 활용 가치는 특정 색의 유행을 선언하는 데 있지 않다. 공간의 목적과 주변 표면에 따라 놀이 기구를 중심으로 드러낼지 일상 가구 사이에 섞을지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출처

Dezeen Interiors의 원출처와 본문에 표시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재구성했습니다. ‘ARCH.B 분석’은 자료를 읽고 덧붙인 편집 해석입니다.

Seven interiors where billiard tables are available on cue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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