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호텔의 형상을 사람 가까이로, KTGY의 페어몬트 시카고 골드층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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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zeen Interiors 기반 · 2026년 10월 12일 · 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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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KTGY는 페어몬트 시카고의 골드 객실83실과 라운지, 회의 공간, 테라스를 재구성했다. 가려졌던 창과 낮아진 바닥을 조정하고 작은 좌석 영역을 더한 작업은2024년 공식 발표된 개조를2026년 다시 소개한 사례다.

  • 대상은 골드 객실83실과 라운지·회의 공간·테라스이며 호텔 전체 객실 수와 다르다.
  • 공식 발표는2024년이며2026년 소개를 새로운 공사 완료로 단정하지 않았다.
  • 기존 루주 공간은 창과 바닥을 조정한 밀레니엄룸으로 공식 설명된다.
고층 호텔의 형상을 사람 가까이로, KTGY의 페어몬트 시카고 골드층 개조
이미지 제공: Dezeen Interiors · 원출처 기사

83실을 대상으로 한 골드층의 개조

페어몬트 시카고 밀레니엄파크 호텔의 새 실내는 호텔 전체를 동일하게 바꾼 개조가 아니다. KTGY의 공식 프로젝트 자료는 페어몬트 골드의 객실과 스위트, 라운지 등 상위 등급 영역을 대상으로 설명하며 객실83실을 기재한다. 디진은8월23일 이 작업과 회의실,2층 테라스의 변화를 소개했다.

KTGY는 같은 개조를2024년7월23일 공식 발표에서 이미 설명했다. 따라서2026년 보도를 그때 새로 끝난 공사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발표에는83실과 골드 라운지, 기존 루주 회의실,2층 외부 테라스가 명시돼 있다. 범위와 시점을 함께 보면 이 사례는 새 개업 소식보다 고층 호텔의 일부 접객 공간을 다시 정리한 설계로 읽힌다.

큰 외관의 성격을 실내의 크기로 옮기다

디진에 따르면 호텔은 HOK가1980년대에 설계한 고층 건물이다. 기단의 신고전주의 기둥과 상부의 산화한 구리 장식이 역사적 이미지를 만들고, 길게 솟은 몸체는 현대적 수직성을 드러낸다. 원문은 이 결합을 포스트모던 건축으로 설명한다. KTGY는 외관의 두드러진 성격을 사람 가까이의 크기로 가져오는 것을 개조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실내에서는 밝은 색과 청동색 세부를 객실에 사용하고, 추상적 샹들리에와 질감 있는 수납 가구, 선형 조명을 조합했다고 디진은 보도했다. 외관의 형태를 축소한 모형으로 반복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건물이 가진 장식성과 현대적 표면을 새 가구와 마감의 관계로 조정하려 한 접근이다. 건축의 큰 형상과 실내의 세부는 서로 다른 크기로 다뤄진다.

닫혔던 창을 드러내고 라운지를 나누다

기존 루주 공간에서는 가려졌던 창을 드러내고 내려앉은 바닥을 높여 밝고 열린 모임 장소로 바꿨다. KTGY의2024년 발표는 이 방이 과거 서퍼클럽이었고 새 이름은 밀레니엄룸이라고 확인한다. 디진이 사용한 옛 명칭과 현재 공식 설명을 함께 읽으면 같은 공간의 개조임을 알 수 있다. 표면을 밝게 칠하는 것과 별개로 개구부와 바닥의 단면을 조정했다.

15층 골드 라운지는 마감과 바닥, 좌석 배치를 바꾸고 도서실을 비롯한 영역을 더했다. 공식 프로젝트 설명은 아침 식사부터 칵테일 시간까지 사용할 여러 좌석과 작은 구석을 마련했다고 전한다.2층 테라스에서는 패턴이 있는 목재 바닥과 무광 녹색의 골 있는 벽 세부를 조합했다고 디진은 소개한다. 객실 밖에서 머무르는 장소에도 서로 다른 표정을 준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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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만든다는 말의 두 가지 방법

밀레니엄룸의 변화는 빛을 만드는 작업을 재료 색과 건축의 두 층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밝은 마감은 실내 인상을 바꾸지만, 가렸던 창을 드러내고 바닥 높이를 조정하는 일은 방이 기존 개구부와 맺는 관계를 바꾼다. 이 사례에서는 두 방법이 같은 목표를 위해 사용됐다. 조도 수치가 공개된 것은 아니므로 밝아졌다는 설명은 설계팀이 제시한 방향과 구성으로 이해해야 한다.

라운지의 도서 영역과 작은 좌석 구획은 넓은 공간을 한 가지 모임 규모로 고정하지 않는 수단이다. 아침과 저녁의 다른 용도를 갖는 접객 공간에서는 테이블 하나의 모양보다 자리 사이의 관계가 중요해진다. 반복되는 좌석을 크게 늘리기보다 작은 영역을 만들고 가구와 바닥을 조정한 점이 건물의 큰 규모를 일상의 크기로 가져오는 방식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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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안의 별도 경험을 공간으로 구체화하다

KTGY의 공식 자료는 골드층을 호텔 안의 또 다른 호텔 같은 개념으로 설명한다. 전용 도착 경험과 라운지, 객실의 새 마감이 하나의 방문 순서로 묶인다. 이 관점에서는 개조의 목표가83실을 새 가구로 채우는 데만 있지 않다. 객실을 오가기 전후에 어디에서 안내받고 앉으며 다른 사람을 만나는지도 함께 설계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고층 호텔의 인지도를 실내에서 받아들이되 사람의 머무름은 더 작은 영역으로 구성한 사례다. 건물의 역사적 표정을 새로운 장식으로만 복제하지 않고 창과 바닥, 좌석의 배열을 조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골드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말은 회사의 목표이며 실제 만족도나 수익 개선의 검증은 아니다. 확인되는 공간 선택을 통해 그 목표가 어떤 설계로 표현됐는지 살필 수 있다.

출처

Dezeen Interiors의 원출처와 본문에 표시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재구성했습니다. ‘ARCH.B 분석’은 자료를 읽고 덧붙인 편집 해석입니다.

KTGY revamps interiors of Fairmont Hotel in Chicago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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