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애비뉴의 집을 호텔로 읽다, 킴튼 애시벨의 목재·미술·거리와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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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zeen Interiors 기반 · 2026년 10월 12일 · 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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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Busta Studio는 뉴욕 킴튼 애시벨의 객실과 공용부를 타운하우스처럼 구성했다. 밝은 오크와 대리석, 주문한 미술과 작은 색채 강조를 연결하고 거리의 시선을 거르는 장치로 사적인 집의 분위기를 제안한다.

  • Busta Studio가 기존 호텔의 객실과 공용부를 전면 개조했다.
  • 거리 층 루버와 이니셜 모자이크가 경계와 도착의 장면을 만든다.
  • 주문 미술과 반복되는 색채가 집 같은 분위기를 설계자의 선택으로 구성한다.
파크 애비뉴의 집을 호텔로 읽다, 킴튼 애시벨의 목재·미술·거리와의 경계
이미지 제공: Dezeen Interiors · 원출처 기사

1928년 건물에 새로 구성한 실내

킴튼 애시벨은 뉴욕 파크 애비뉴의 1928년 보자르 양식 건물에 자리한 호텔이다. Dezeen은 2026년 8월 14일 Busta Studio가 만든 실내를 소개하며 개인 주거처럼 느껴지는 공간을 설계 목표로 전했다. 스튜디오 창립자 안나 부스타는 파크 애비뉴의 오래된 타운하우스가 연상시키는 분위기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원문의 ‘집’은 호텔을 설명하는 개념이며 실제 단독주택으로 용도를 바꿨다는 의미가 아니다.

설계사의 공식 포트폴리오에도 애시벨 호텔의 객실과 공용 공간 전면 개조가 명시돼 있다. 이 호텔에 가구를 공급한 OFS의 전용 사례 페이지는 Busta Studio의 역할과 205개 객실을 확인한다. IHG의 해당 호텔 공식 안내는 주소를 70 Park Avenue로 제시하고 개조된 호텔로 표시한다. 8월 보도 날짜는 설계 소개의 시점이며, 그날 처음 개장했다는 발표로 쓰지 않았다.

밝은 목재와 돌에 손의 흔적을 더하다

안나와 조너선 부스타가 이끄는 스튜디오는 손으로 붓질한 밝은 라임드 오크 패널과 아치를 비앙코 돌로미티 및 피에트라로 소개된 대리석과 조합했다. 원문은 손으로 주조한 브론즈, 유리, 금속 상감과 손으로 자른 석재 모자이크도 언급한다. 흰 석고 천장과 몰딩이 이 재료들을 받친다. 장식의 양을 무조건 늘리기보다 표면의 질감과 서로 다른 제작 방법을 겹친 구성이다.

거리 층에는 맞춤 루버를 넣어 파크 애비뉴의 분주함으로부터 사적인 분위기를 만들려 했다. 로비 입구의 모자이크에는 호텔 이름의 이니셜 KA가 들어간다. 한쪽은 외부 시선을 거르는 장치이고 다른 쪽은 도착한 장소를 알리는 표지다. 원문이 확인하는 것은 이러한 설계 의도와 요소이며, 루버가 소음을 얼마나 낮추는지나 실내 열환경을 얼마나 개선하는지 측정한 결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객실과 공용부를 잇는 물건과 색

스튜디오는 객실과 공용부를 일관된 색채로 연결했다. 차분한 중성색을 바탕으로 의자, 작은 스툴, 헤드보드 등의 강조 요소에 보석 같은 선명한 색을 배치했다. 원문에 등장하는 직물은 벨벳, 리넨과 부클레며 자연 태닝한 가죽도 사용했다. 하나의 색으로 전체를 덮기보다 이용자가 가까이 접하는 가구와 직물에 색과 촉감을 나눠 놓는 방식이다.

미술은 그래픽, 회화, 사진과 조각을 섞어 구성했다. 안나 부스타는 모든 작업을 이 공간을 위해 주문했다고 밝히면서 도발보다 편안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설계자가 제시한 작품 선정 기준이다. 오래 수집해 온 개인 물건처럼 보이도록 구성했더라도 실제 오랜 거주자의 소장품을 가져왔다는 사실로 바꿔 말할 수는 없다. 호텔이 제안하는 집의 이미지는 새로 제작하고 편집한 결과다.

ARCH.B 분석

집이라는 비유가 작동하는 범위

ARCH.B의 해석으로는 타운하우스라는 개념이 특정 가구 형태보다 공간의 접촉 거리를 설명한다. 큰 안내 시설을 바라보는 장면만으로 호텔을 인식하는 대신, 패널과 아치, 작은 미술과 직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경험에 초점을 둔다. 루버가 거리와 내부 사이에 한 겹의 경계를 두고, 바닥 이니셜이 도착을 알리는 구성도 이런 거리 조절에 속한다.

다만 실제 집의 개인성과 호텔의 개인성은 만들어지는 경로가 다르다. 주거에는 시간이 쌓이며 물건과 사용 흔적이 남지만 이곳에서는 설계자가 작품과 색, 마감을 선택해 이야기를 구성했다. 따라서 집처럼 느끼도록 의도했다는 설명은 충분히 할 수 있어도 모든 투숙객이 같은 친밀감을 경험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촉각적 재료와 정돈된 미술은 그 경험을 제안하는 수단이다.

ARCH.B 분석

반복되는 팔레트가 만드는 연속성

공용부와 객실에 같은 바탕색과 제한된 강조색을 쓰는 접근은 호텔 안의 여러 장소를 하나의 인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읽힌다. 넓은 면의 오크와 석고는 배경을, 작은 가구와 작품의 색은 머무는 지점을 구별한다. 이 구체적인 배치가 있어야 ‘따뜻한 집’이라는 추상적인 설명도 설계 선택으로 이해된다. 애시벨은 뉴욕 타운하우스의 이미지를 재료와 물건, 시선의 경계로 번역한 개조 사례다.

출처

Dezeen Interiors의 원출처와 본문에 표시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재구성했습니다. ‘ARCH.B 분석’은 자료를 읽고 덧붙인 편집 해석입니다.

Busta Studio evokes the elegance of New York townhouses for Kimpton Ashbel hotel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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