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4천 개의 점판암 조각으로 지은 옷, 볼레박의 실험적 외투 '록 재킷'
실험 의류 브랜드 볼레박이 프랑스 재료 공학자 스티븐 르프리제와 손잡고 5만 4,000개의 미세 점판암 타일을 결합한 단 한 벌의 외투 '록 재킷'을 선보였습니다.
실험 의류 브랜드 볼레박이 프랑스 재료 공학자 스티븐 르프리제와 손잡고 5만 4,000개의 미세 점판암 타일을 결합한 단 한 벌의 외투 '록 재킷'을 선보였습니다.
2026년 가을 유럽 디자인 위크에서는 알루미늄 절개 기법, 천연 식물 박막, 무라노 유리 복각, 로봇 종이접기 등 소재의 고유한 한계를 뒤흔드는 실험적 가구와 조명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A Veiled Boundary》는 종이를 꿰맨 조명과 손으로 두드린 금속 스툴을 함께 놓았다. 완성 표면에 남은 이음선과 검게 변한 자국을 통해 소재의 성격이 형태를 만드는 과정을 드러낸 전시다.
크리스티안 앤드 제이드가 기획한 마인드크래프트 2026은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제작자 10명의 작품을 모았다. 남은 강철의 두께, 목재의 결, 소성 뒤의 표면처럼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조건이 형태를 이끄는 방식을 보여준다.
디진이 선정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일곱 작품은 자투리 목재부터 실험 잔여물과 돌까지 서로 다른 출발점을 가진다. 단순한 재료 절약을 넘어 남은 크기와 형태를 설계의 조건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비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