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모더니즘의 기록: 시카고 에보니·제트 사옥의 실내를 담은 모노그래프
출판사 MW 에디션스가 시카고 존슨 퍼블리싱 컴퍼니 옛 사옥의 실내 표면을 기록한 사진집을 발간했습니다. 주거 시설 개조로 실물 오피스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번 기록은 흑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구축했던 독자적인 1970년대 기업 공간의 가치와 한계를 조명합니다.
출판사 MW 에디션스가 시카고 존슨 퍼블리싱 컴퍼니 옛 사옥의 실내 표면을 기록한 사진집을 발간했습니다. 주거 시설 개조로 실물 오피스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번 기록은 흑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구축했던 독자적인 1970년대 기업 공간의 가치와 한계를 조명합니다.
프라다 그룹과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순회 과학 전시 《Ocean & Climate Village》가 사르데냐 칼리아리에서 공개됐다. 디자인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스마는 재사용과 이동이 용이한 알루미늄·목재 모듈러 구조를 설계해, 난해한 해양 데이터를 직관적인 교육 장치로 변환하는 공간적 해법을 제시했다.
페니 하디의 사진집 《Pandemic Architecture》가 2020~2024년 뉴욕의 거리 식당 구조물을 기록한다. 텐트와 조립식 벽, 간판과 기존 시설을 엮은 장면은 위기 속 영업 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여준다. 화려한 형태뿐 아니라 임시 구조물이 놓인 도시의 조건을 함께 읽는다.
토론토 스파다이나 박물관에서 Ry Van Der Hout의 전시 《In Broken Light》가 열린다. 유리와 거울을 해체하고 다시 연결한 다섯 설치 작업이 역사적 주택의 방들과 만난다. 작품 재료와 공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전시 기록에서 이미지와 생활사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를 짚는다.
이솝이 향수와 이야기를 연결한 Fragrant Fables 캠페인의 공간 설치를 공개했다. 도쿄에서는 수제 종이와 향의 재료, 글을 엮었고 공식 행사 기간은 9월 4~7일이었다. 제품을 설명하는 문장과 향을 맡는 순서가 공간 디자인에서 어떻게 만나는지 살펴본다.
제니스가 1970년대 이탈리아 가구의 넉넉한 비례를 참고한 프로폰도 소파와 암체어를 소개했다. 직물 선택과 돌출된 봉제 가장자리가 만드는 공간적 존재감, 원문과 공식 제품 페이지의 치수 차이를 함께 살펴본다.
이탈리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파올라 렌티가 사내 R&D 센터 CRS를 통해 개발한 차양 시스템 ‘비스트로(Bistrò)’의 신규 패브릭 및 디테일 사양을 공개했다. 평면형과 돔형 구조, 각도 조절 힌지, 내후성 섬유가 결합되어 외부 공간의 기능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강화한다.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조지아 출신 작가 테아 조르자제가 스프루스 마거스 뉴욕에서 10년 만의 개인전 《A well of night》를 선보입니다. 네오르네상스 건물의 짙은 원목 바닥을 밝은 비닐로 덮고, 스틸 비트린과 석고 부조 회화를 결합하여 미술과 건축의 접점을 탐구합니다.
체코 전통 크리스털 조명 브랜드 프리시오사 라이팅이 구조적 안정성을 검증한 프레임워크 기반의 '시그니처 디자인'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맞춤형 설치 조명이 지닌 긴 제작 기간과 시공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공간별 맞춤 변형을 가능하게 해 인테리어 및 건축 조명 실무의 유연성을 극대화합니다.
MVRDV가 스페인 가로 시설물 제조사 에스코펫과 협력해 규격화된 콘크리트 모듈 가구 '바코드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계단형, 경사형, 일체형 테이블 모듈의 조합을 통해 공공 공간을 다채로운 휴식 지형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입니다.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초박형 선반부터 유기적 구체 표면, 전통 공예의 현대적 분할 스툴까지, 최근 발표된 모듈형 가구들은 고정된 공간 용도를 유연하게 확장하며 공간 설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스페이스 파퓰러가 로테르담 니우에 인스티튜트 내부에 정밀한 50cm 정방형 카펫 그리드로 구획된 상설 컬렉션 갤러리를 선보였다. 전형적인 화이트 큐브의 밝은 미니멀리즘에서 탈피하여 라운지와 클럽 같은 몰입형 공간에서 물리적 아카이브와 디지털 매체를 비선형적으로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메타가 공개한 키링형 AI 하드웨어 '뮤즈 참'과 뉴욕시의 도심 초고층 교도소 건립 프로젝트가 기술 디자인과 건축계에 새로운 윤리적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카메라 센서와 도심 밀착형 수직 교정시설은 물리적 환경과 인간 통제의 관계를 재정의한다.
공간 시각화 및 디지털 인프라 기업 비트릴이 설계 사양서 검색 시간을 단축하고 가상 환경과 연동되는 기업형 'AI 지식 에이전트'를 선보였습니다.
글로벌 건축설계사 겐슬러와 덴마크 바닥재 제조사 에게 카펫이 협업해 미국 대륙의 지형과 경관 구조를 추상적으로 담아낸 상업용 바닥재 컬렉션 '아워 플래닛'을 발표했습니다. 양모와 재활용 폴리아미드 6을 기반으로 롤 카펫, 타일 플랭크, 러그 등 다양한 규격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 정보 디자인만을 단독 주제로 다룬 기획전 《Full Disclosure: The Edge of Information Design》을 선보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기억 복원부터 공간 감식 프로젝트까지 총 30점의 작업을 통해 통계 시각화를 넘어 탐사적 실천으로 진화하는 현대 정보 디자인의 외연 확장을 살핀다.
디진 위클리는 아이폰 듀오의 폴더블 디자인과 워싱턴 개선문의 군사시설 구상을 함께 다뤘다. 에피소드 소개에서 확인된 두 주제를 애플 발표와 미국 기관의 설계 기록으로 검토하면, 외형의 변화보다 사용 흐름과 공간의 목적을 구분해 살피는 질문이 드러난다.
라스비트가 나파밸리 주택에 설치한 허바리움은 마른 식물을 뜨거운 유리로 감싸 그 흔적을 남기는 조명이다. 개별 공예 부품을 공간에 맞게 조합하는 방식으로 창밖 풍경과 실내의 빛을 연결한다.
VitrA Tiles의 메타코드는 콘크리트와 산화 금속의 인상을 포슬린 표면에 결합한다. 금속처럼 보이는 외관과 실제 타일의 사양을 나누어 읽으면, 표면 디자인과 공간 적용의 기준이 더 분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