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 호텔 건물의 산업적 외관과 일본적 표면을 잇는 아에토스 런던
아스테트 스튜디오는 2017년 지어진 기존 호텔의 콘크리트 외관을 보존하고 목재 패널과 무광 직물로 내부를 개편했다. 로비와 객실의 재료 밀도를 달리해 공용 및 사적 영역의 역할을 나누었다.
아스테트 스튜디오는 2017년 지어진 기존 호텔의 콘크리트 외관을 보존하고 목재 패널과 무광 직물로 내부를 개편했다. 로비와 객실의 재료 밀도를 달리해 공용 및 사적 영역의 역할을 나누었다.
IA는 샌프란시스코 모나드녹 빌딩에서 드러난 기존 재료를 노션의 간결한 미감에 연결했다. 체리 목재와 커튼, 도서실과 제작실, 회수한 바 상판이 디지털 도구 회사의 사무실에 공예와 건물의 시간을 더한다.
리처드 파 어소시에이츠는 서머싯의 옛 목사관과 마차 보관 건물, 정원사 주택을 숙박 공간으로 바꿨다. 본관의 강한 색과 직물, 코치하우스의 목재와 철, 코티지의 모래색이 각 건물의 과거를 다른 방식으로 드러낸다.
KTGY는 페어몬트 시카고의 골드 객실83실과 라운지, 회의 공간, 테라스를 재구성했다. 가려졌던 창과 낮아진 바닥을 조정하고 작은 좌석 영역을 더한 작업은2024년 공식 발표된 개조를2026년 다시 소개한 사례다.
이스투지우 캄파나는 상파울루 JK 이과테미의 티파니앤코 팝업을 물결치는 파란 직조 표면으로 감싸고, 입구 아치와 상담 영역, 스시 컬렉션 가구를 통해 브랜드 상징색과 독자적 재료 실험을 연결했다.
AIM 아키텍처는 상하이 화이하이루의 기존 5층 콘크리트 건물을 개조해 자라 플래그십 매장을 완성했다. 거리와 실내를 계단식 벽돌 포디엄으로 엮고, 기존 구조와 계단을 유지한 채 상품군별 성격과 가변 전시 장치를 설계했다.
디자인 비평가 줄리 래스키는 도파민 데코의 화려한 색채 자체가 아니라 뇌 화학을 동원한 판매 언어를 지적했다. 취향을 과학적 효과로 포장하는 흐름 속에서 지속적인 거주 경험과 전문적 맥락을 분리해 바라볼 필요가 있다.
Dezeen이 2026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을 앞두고 내놓았던 유료 등재 상품은 텍스트 분량, 이미지 배치, 소셜 노출 범위에 따라 단계를 나눴다. 이미 종료된 행사 일정을 바탕으로 매체의 유료 안내와 주최 측의 공식 탐색 체계가 지닌 구조적 차이를 정리한다.
타티아나 폰 슈타인이 뮌헨의 기존 호텔을 개조하며 유겐트슈틸과 1980년대 클럽 문화를 결합했다. 복원된 석재 바닥과 다채로운 천장, 맞춤 가구와 빈티지 조명이 로비와 식음 공간의 위계를 구축한다.
일본, 아르헨티나, 호주, 영국, 체코의 아이스크림 매장은 지역 재료, 도로 접근성, 제조 과정, 온라인 이미지 등 서로 다른 조건에 맞춰 공간 형태와 손님 접점을 설계했다.
오메 데진은 1990년대 주택의 골조와 석회석 바닥을 유지하며 목재와 석재를 더해 생활 공간을 다시 구축했다. 루멘스와의 협업을 통해 조명을 중심으로 가구의 개성과 건축적 맥락을 연결했다.
Busta Studio는 뉴욕 파크 애비뉴 킴튼 애시벨의 객실과 공용부를 타운하우스 분위기로 개조했다. 밝은 오크 패널과 대리석, 거리 층 루버와 주문 미술을 활용해 도심 호텔 안에 사적인 집의 정서를 구축한다.
영국 안경 브랜드 큐비츠가 맨체스터 옛 백화점 자리에 마련한 첫 매장은 안경의 측정과 수선, 맞춤 과정을 전면에 드러내며 장소의 내력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연결한다.
Kii는 미야코지마 SR Ice Cream 매장에서 류큐 석회암 점토를 반복 도포해 연마한 카운터와 필터 점검문, 전용 유약을 입힌 스툴을 결합했다. 현장 색상 시험과 지역 공예를 엮어 실내 인상과 유지관리를 동시에 다룬 설계다.
어퍼컷은 샤토 드 스파이커의 세 방에 여섯 현대 디자이너의 작업을 배치한 여름 전시 God Speed를 열었다. 기존 고전 실내 장식을 지우지 않고 새 재료의 작업을 마주 세운 구성 방식을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