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를 옆으로 옮긴 262 Fifth Avenue, 넓은 구조를 집의 감각으로 바꾸다
메가놈이 설계하고 노름 아키텍츠가 실내를 맡은 맨해튼의 262 Fifth Avenue는 설비와 수직 동선을 주거 공간 바깥으로 옮겼다. 기둥 없는 실내의 유연함을 목재·석재와 벽에 통합된 문으로 다듬는 방식에서 구조와 인테리어의 연결을 살핀다.
메가놈이 설계하고 노름 아키텍츠가 실내를 맡은 맨해튼의 262 Fifth Avenue는 설비와 수직 동선을 주거 공간 바깥으로 옮겼다. 기둥 없는 실내의 유연함을 목재·석재와 벽에 통합된 문으로 다듬는 방식에서 구조와 인테리어의 연결을 살핀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의 유휴 원형 돔 건물이 건축 스튜디오 미테(Mitte)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복합 카페 '로컬 피플(Local People)'로 재탄생했다. 방사형 동선 체계와 지역 공예 자재를 접목해 고밀 주거지 내 적응형 재사용 해법을 제시했다.
런던 코번트 가든의 19세기 2급 등재 건축물에 들어선 레스토랑 카세트(Cassette)는 파리 비스트로의 따뜻한 분위기와 웨스트엔드 극장가의 공간적 맥락을 유기적으로 엮어냈습니다.
스튜디오 디디아는 몰타 머큐리 타워 상업 포디엄에 위치한 600㎡ 규모의 스트리트웨어 편집숍 'Super F#' 인테리어를 설계했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가 설계한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조적 공사를 전면 배제하고, 밀리미터 단위의 건식 조립 방식과 무나사 결합 하드웨어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마르세유 기반의 베틸 스튜디오가 파리 오마레 지구에 위치한 바스크·카탈루냐 레스토랑 '아르칸 17'의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어둡게 에이징된 목재와 유쾌한 상감세공, 맞춤 제작된 석고 조명이 수백 년 된 역사적 건축물 안에서 정갈한 현대적 선술집의 정서를 자아낸다.
메이저 리그 사커(MLS)가 리그 출범 30주년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 맨해튼 PENN 2에 새 글로벌 본사를 공개했다. TPG 아키텍처가 설계를 맡은 약 11,705㎡ 규모의 신사옥은 '경기장으로서의 오피스'를 테마로 선수 입장 터널, 복층 중앙 허브 '미드필드', 첨단 경기 운영 센터를 결합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워크플레이스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다.
코펜하겐의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스파콘(Spacon)이 서울 서촌에 위치한 에디션덴마크의 50㎡ 쇼룸 및 카페 공간을 리뉴얼했다. 덴마크와 한국이 공유하는 모임과 환대의 정서를 바탕으로, 빈티지 가구와 맞춤형 제작 가구, 거울 천장을 입체적으로 엮어내며 감도 높은 리테일 경험을 구현했다.
뉴욕 맨해튼 록펠러 센터 인근에 개관한 킴튼 에라 호텔은 과거 허드슨강 부두를 오가던 호화 원양 정기선의 객실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INC 아키텍처 & 디자인이 완성한 529개 객실과 다층적 공용부는 정교한 모듈화 가구와 소재의 대비를 통해 맨해튼 도심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공간 모델을 제시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자르딩 지구에 문을 연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파올라 렌티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르멘타누 아키텍처의 설계로 완성되었습니다. 짙은 금속 구조와 인장 케이블을 타고 자라나는 식재 파사드를 결합하여, 가구의 직조 언어를 건축적으로 치환하고 브랜드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유기적인 전시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커가 리그 창립 30주년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뉴욕 맨해튼 펜 2 타워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습니다. TPG 아키텍처는 경기장의 입장 터널, 관중석 리본 전광판, 미드필드 구조를 입체적으로 차용해 약 1만 1,705㎡ 규모의 새로운 워크플레이스를 완성했습니다.
뉴욕의 전설적인 대안 건축 갤러리 '스토어프론트 포 아트 앤 아키텍처'가 20년 만에 지상 갤러리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건축사무소 GRT 아키텍츠는 스티븐 홀과 비토 아콘치의 상징적인 콘크리트 회전 파사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전시 설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모듈형 알루미늄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반 설비를 전면 개선했다.
호주 서호주주 이스트 프리맨틀의 1903년 등록 문화재 로열 조지 호텔 지하 마구간이 현대식 웰니스 센터로 재생되었습니다. 레젠 스튜디오는 기승인 인허가 경계와 유산 보존 제약을 실용주의적 물성 대비로 풀어냈습니다.
로크웰 그룹이 루카스 서사미술관 최상층에 선보인 스카이워커 그릴은 MAD 아키텍츠의 비정형 건축 언어를 실내로 계승하고 스카이워커 랜치의 목재 미학을 결합한 다이닝 공간입니다. 직각을 배제한 유기적 조형과 공공 개방형 운영 구조를 통해 현대 문화시설 식음 공간의 새로운 실무적 기준을 제시합니다.
2026 디진 어워드가 건축과 인테리어 부문 숏리스트를 순차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 SUV 공개와 부가티의 마이애미 60층 타워 추진, 메타의 AI 디바이스 데뷔 및 페터 춤토르의 미술관 증축 완공 등 디자인과 기술 산업 전반에 걸친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건축가 예르이 슈쿠르티가 뉴욕 브루클린 포트 그린에 개장한 '밀리언 굿즈' 2호점을 통해 와인 바, 하이파이 오디오, 남성복 리테일을 결합한 적응형 재사용 설계를 선보였다.
아이인은 도쿄 아오야마의 앤더슨벨 매장에서 1993년 건물의 콘크리트와 입체 구성을 남기고 선명한 색과 광택을 더했다. 맞춤 가구와 층을 넘나드는 시선이 기존 건축과 새 브랜드의 관계를 만들며, 빨강·주황·노랑의 진행이 방문자의 이동을 조직한다.
디진 어워드가 2026년 새 지역 쇼케이스의 유럽·중동·아프리카 50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편집진이 고른 목록은 건축과 실내, 제품을 함께 다루며 심사위원의 최종 수상 선정과는 다른 단계다. 지역 이름 아래 모인 작업들의 위치와 규모, 기능을 함께 읽어야 한다.
배드웨더는 낡은 17미터 운하선을 사우나와 냉수욕 시설을 갖춘 소크로 바꿨다. 이동에 필요한 독립 설비와 선체의 좁은 형태가 방의 순서, 창의 크기, 벤치의 구조까지 결정한다.
오메 데진은1990년대 주택의 넓은 공간과 기존 구조를 바탕으로 목재·석재와 조명·가구를 더해 생활 공간을 만들었다. 루멘스와의 협업에서는 하나의 세트로 맞추기보다 각 물건의 개성과 건축의 관계를 함께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