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를 옆으로 옮긴 262 Fifth Avenue, 넓은 구조를 집의 감각으로 바꾸다
메가놈이 설계하고 노름 아키텍츠가 실내를 맡은 맨해튼의 262 Fifth Avenue는 설비와 수직 동선을 주거 공간 바깥으로 옮겼다. 기둥 없는 실내의 유연함을 목재·석재와 벽에 통합된 문으로 다듬는 방식에서 구조와 인테리어의 연결을 살핀다.
메가놈이 설계하고 노름 아키텍츠가 실내를 맡은 맨해튼의 262 Fifth Avenue는 설비와 수직 동선을 주거 공간 바깥으로 옮겼다. 기둥 없는 실내의 유연함을 목재·석재와 벽에 통합된 문으로 다듬는 방식에서 구조와 인테리어의 연결을 살핀다.
루카스 베그베르트와 코리나 덴이 런던 갤러리 FUMI의 Companions에서 목재 싱글을 겹쳐 만든 가구를 선보인다. 옛 건물과 작업의 재료를 다듬고 색을 입히며, 작은 조각의 크기와 밀도로 둥근 가구의 윤곽을 완성하는 작업이다.
프라다 그룹과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순회 과학 전시 《Ocean & Climate Village》가 사르데냐 칼리아리에서 공개됐다. 디자인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스마는 재사용과 이동이 용이한 알루미늄·목재 모듈러 구조를 설계해, 난해한 해양 데이터를 직관적인 교육 장치로 변환하는 공간적 해법을 제시했다.
셔윈윌리엄스와 HGTV Home이 2027년 올해의 색으로 옅은 황록색 Celery를 함께 선정했다. 중성색과 깊은 초록, 붉은색·보라색 계열을 곁들이는 팔레트는 한 가지 색의 선언을 벽·수납·목재 마감 사이의 관계로 확장한다.
캐나다 웨스트 밴쿠버에 완공된 '마린 레지던스'는 콘크리트, 목재, 유리를 절제하여 적용한 7,000평방피트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대담한 상층부 캔틸레버와 보드폼 노출 콘크리트의 이중 타설 공법을 통해 엄격한 내진 기준과 한랭지 단열 외피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마르세유 기반의 베틸 스튜디오가 파리 오마레 지구에 위치한 바스크·카탈루냐 레스토랑 '아르칸 17'의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어둡게 에이징된 목재와 유쾌한 상감세공, 맞춤 제작된 석고 조명이 수백 년 된 역사적 건축물 안에서 정갈한 현대적 선술집의 정서를 자아낸다.
토론토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 문을 연 일식 스테이크하우스 '신지(Shinji)'는 밝은 목재와 쇼지 스크린이라는 전형적인 클리셰를 벗어나 일본 데님 산업의 깊이 있는 인디고 물성과 장인정신을 공간 언어로 구현했다.
1969년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열렸던 뉴욕 베델 우즈에서 진행된 '빌드페스트 2026'이 폐목재와 맞춤형 접합부를 활용한 친환경 목재 파빌리온 프로토타입들을 선보였습니다. '시공의 행위(Acts of Construction)'라는 3개년 큐레이션 아래, 완전 분해와 재사용을 염두에 둔 대학 연구팀들의 구조 실험이 11월까지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로크웰 그룹이 루카스 서사미술관 최상층에 선보인 스카이워커 그릴은 MAD 아키텍츠의 비정형 건축 언어를 실내로 계승하고 스카이워커 랜치의 목재 미학을 결합한 다이닝 공간입니다. 직각을 배제한 유기적 조형과 공공 개방형 운영 구조를 통해 현대 문화시설 식음 공간의 새로운 실무적 기준을 제시합니다.
디진 쇼룸의 아홉 표면 제품은 자연석 자체, 돌을 재현한 타일, 식물 무늬 벽지, 색상과 목재 무늬를 함께 다룬다. 모리스 앤드 코와 마라치 공식 자료를 대조해 복제·재해석·질감이라는 차이를 살펴본다.
라미넥스는 단색 여섯 가지와 호주 자생 목재 무늬 네 가지를 2027 컬러 컬렉션으로 소개했다. 공식 구성과 마감 기술, 캠페인 이미지의 시공 조건을 확인해 색상 팔레트와 실제 재료 선택의 관계를 살펴본다.
크리스티안 앤드 제이드가 기획한 마인드크래프트 2026은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제작자 10명의 작품을 모았다. 남은 강철의 두께, 목재의 결, 소성 뒤의 표면처럼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조건이 형태를 이끄는 방식을 보여준다.
디진이 선정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일곱 작품은 자투리 목재부터 실험 잔여물과 돌까지 서로 다른 출발점을 가진다. 단순한 재료 절약을 넘어 남은 크기와 형태를 설계의 조건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비교한다.
리 브룸은 런던 쇼룸에서 챈트 조명을 휴대용 램프부터 대형 샹들리에와 연속 구조로 확장해 보여줬다. 새 스모크 유리와 목재 벽, 카펫으로 꾸민 방들이 같은 큐브의 반복을 서로 다른 공간 경험으로 바꾸는 전시였다. 9월 15~20일 열린 행사는 종료됐다.
메르크스 홀보트 아르히텍턴은 벨기에 해안의 복층 휴가 주택을 트래버틴과 오크, 모래색 마감으로 연결했다. 바다를 향한 거실과 하늘을 향한 뒤편 창, 중앙의 목재 계단이 절제된 재료에 공간적 차이를 만든다.
스튜디오 카데나는 콜롬비아 메데인의 카페에 비구조 목재 기둥 31개를 배치했다. 콘크리트 골조 사이에서 반복되는 기둥은 벽을 추가하는 대신 좌석과 움직임, 빛의 관계를 만든다.
퍼시앤컴퍼니는 런던의103제곱미터 아파트를 식사와 전시,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바꿨다. 원형 창을 뚫은 목재 구획과 어두운 곡면 복도,14인용 맞춤 식탁이 개방된 집에 새로운 깊이와 사적인 영역을 만든다.
아스테트 스튜디오는 과거 노부 호텔이던 건물의 산업적 외관을 유지하며 목재와 직물, 무광 표면을 더했다. 로비와 객실의 서로 다른 재료 밀도는 동런던의 지역성과 일본 디자인 참조를 공간별로 나누어 다룬다.
IA는 샌프란시스코 모나드녹 빌딩에서 드러난 기존 재료를 노션의 간결한 미감에 연결했다. 체리 목재와 커튼, 도서실과 제작실, 회수한 바 상판이 디지털 도구 회사의 사무실에 공예와 건물의 시간을 더한다.
리처드 파 어소시에이츠는 서머싯의 옛 목사관과 마차 보관 건물, 정원사 주택을 숙박 공간으로 바꿨다. 본관의 강한 색과 직물, 코치하우스의 목재와 철, 코티지의 모래색이 각 건물의 과거를 다른 방식으로 드러낸다.
오메 데진은1990년대 주택의 넓은 공간과 기존 구조를 바탕으로 목재·석재와 조명·가구를 더해 생활 공간을 만들었다. 루멘스와의 협업에서는 하나의 세트로 맞추기보다 각 물건의 개성과 건축의 관계를 함께 살폈다.
Busta Studio는 뉴욕 킴튼 애시벨의 객실과 공용부를 타운하우스처럼 구성했다. 밝은 오크와 대리석, 주문한 미술과 작은 색채 강조를 연결하고 거리의 시선을 거르는 장치로 사적인 집의 분위기를 제안한다.
어퍼컷은 브뤼허 인근 샤토 드 스파이커의 세 방에 여섯 디자이너의 작품을 배치한 여름 전시를 열었다. 이미 끝난 전시의 기록으로 고전 실내와 실험 재료의 관계를 살피며,9월 시작한 별도 U-Space 전시와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