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모더니즘의 기록: 시카고 에보니·제트 사옥의 실내를 담은 모노그래프
출판사 MW 에디션스가 시카고 존슨 퍼블리싱 컴퍼니 옛 사옥의 실내 표면을 기록한 사진집을 발간했습니다. 주거 시설 개조로 실물 오피스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번 기록은 흑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구축했던 독자적인 1970년대 기업 공간의 가치와 한계를 조명합니다.
출판사 MW 에디션스가 시카고 존슨 퍼블리싱 컴퍼니 옛 사옥의 실내 표면을 기록한 사진집을 발간했습니다. 주거 시설 개조로 실물 오피스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번 기록은 흑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구축했던 독자적인 1970년대 기업 공간의 가치와 한계를 조명합니다.
디자인 플랫폼 피그마가 인터뷰 시리즈 ‘소스 머티리얼’을 통해 브랜드 포이즌 캔디 애플의 창립자 마논 마카사엣의 10가지 시각 레퍼런스를 공개했습니다. 하라주쿠 패션, 초기 인터넷 텀블러, 올드 레이브 그래픽 등 서브컬처 유산이 실제 패션 브랜드 구축과 상업 협업으로 이어지는 구체적 과정을 조명합니다.
B+N의 System 1224·Sorbetti 2.0·Muro는 패널, 수납, 조명과 그래픽을 바꾸며 실내의 역할을 조정한다. 새 인터뷰와 공식 제품 자료를 통해 격자형 벽, 가구 같은 선반, 열린 프레임이 각각 변화를 수용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디진이 익숙한 조명의 형식을 벗어나는 여덟 디자인을 묶었다. 다시 성형할 수 있는 왁스, 중고 물건의 조합, A4 봉투에 들어가는 강판 부품과 볼펜의 확대가 서로 다른 제작 방식을 보여준다. 조형적 새로움과 재료의 순환, 실제 사용 조건을 구분해 살핀다.
뉴욕 디자인 스튜디오 아파라투스가 5년 만의 정규 컬렉션 ‘Act V: Afsaneh’를 공개하며 페르시아 신화적 서사와 공예 기술을 결합한 조명, 가구, 오브제 라인업을 선보였다.
베를린의 신생 디자인 페스티벌 'Currents'에서 열린 기획전 'Find Attached'는 한정된 자원과 기후 위기 속에서 신진 디자이너 14팀이 선보인 실천적 대안을 조명했다. 증발 냉각 파티션, 절수 세면대, 공정을 축소한 CNC 가구 등은 상업적 미려함 대신 지속가능성을 위한 불완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마르세유 기반의 베틸 스튜디오가 파리 오마레 지구에 위치한 바스크·카탈루냐 레스토랑 '아르칸 17'의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어둡게 에이징된 목재와 유쾌한 상감세공, 맞춤 제작된 석고 조명이 수백 년 된 역사적 건축물 안에서 정갈한 현대적 선술집의 정서를 자아낸다.
체코 전통 크리스털 조명 브랜드 프리시오사 라이팅이 구조적 안정성을 검증한 프레임워크 기반의 '시그니처 디자인'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맞춤형 설치 조명이 지닌 긴 제작 기간과 시공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공간별 맞춤 변형을 가능하게 해 인테리어 및 건축 조명 실무의 유연성을 극대화합니다.
노르웨이 디자인 브랜드 헤그렌이 안락의자 곁에서 일과 휴식을 보좌하는 '크네크트' 플로어 램프를 디진 쇼룸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현지 생산 알루미늄 판재를 절곡한 형태와 표준 E27 소켓, 툴리스 플랫팩 구조를 채택해 유지보수 편의성과 솔직한 조형미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군더더기를 덜어낸 기하학적 형태와 보이지 않게 숨겨진 기능적 배려가 결합한 6가지 가구·조명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 안정감과 깊은 휴식을 선사하는 미니멀리스트 침실의 새로운 방향성을 살펴봅니다.
2026년 가을 유럽 디자인 위크에서는 알루미늄 절개 기법, 천연 식물 박막, 무라노 유리 복각, 로봇 종이접기 등 소재의 고유한 한계를 뒤흔드는 실험적 가구와 조명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2026년 10월 한 달간 뉴욕 아크토버, 멕시코 및 남아공 디자인 위크, 프라하 디자인블록, 네덜란드 디자인 위크, RIBA 스털링상 시상식 등 전 세계 도시에서 주요 건축·디자인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지속가능성과 지역성, 비가공의 가치 등 각 행사가 제시하는 주제와 실무적 관전 포인트를 조명한다.
영국 자동차 브랜드 복스홀이 전동화 패밀리룩과 전면 일루미네이션에 최적화된 새로운 그리핀 엠블럼을 발표했다. 1915년 도입 이후 111년 동안 유지되던 알파벳 'V' 깃발을 과감히 없애고, 직선과 기하학적 형태를 강조한 13번째 디자인은 2026 파리 모터쇼 STX 콘셉트카를 통해 실물로 선보인다.
노르웨이 디자인 브랜드 헤그렌이 현지산 알루미늄 판재를 절곡해 제작한 플로어 램프 '크넥트'를 선보였습니다. 범용 부품 사용과 개방형 구조를 통해 오랜 수명과 공구 없는 조립, 손쉬운 수리 환경을 제공합니다.
익명의 런던 듀오 시티 걸스는 의자 조각과 모형 배, 옷에서 얻은 재료를 조명으로 엮는다. 공식 전시 자료와 작가 인터뷰를 통해 우연한 발견이 기능과 표면의 선택으로 바뀌는 과정을 살펴본다.
라스비트가 나파밸리 주택에 설치한 허바리움은 마른 식물을 뜨거운 유리로 감싸 그 흔적을 남기는 조명이다. 개별 공예 부품을 공간에 맞게 조합하는 방식으로 창밖 풍경과 실내의 빛을 연결한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A Veiled Boundary》는 종이를 꿰맨 조명과 손으로 두드린 금속 스툴을 함께 놓았다. 완성 표면에 남은 이음선과 검게 변한 자국을 통해 소재의 성격이 형태를 만드는 과정을 드러낸 전시다.
페데리코 스테파노비치와 나마 스튜디오가 멕시코시티의 오래된 건물 안에 쇼룸과 생산 작업실을 함께 구성했다. 창을 보존하면서 이동 가능한 청색 배경과 반투명 유리섬유 칸막이를 더해, 조명 작품을 보여주는 조건과 만드는 조건을 조율했다.
프리츠한센과 테크닉스가 런던 쇼룸을 네 가지 가정 내 청음 장면으로 꾸몄다. 같은 버건디 색의 조명과 턴테이블을 중심으로 서재의 집중, 독서 공간의 개인적 청취, 거실의 대화를 나눠 보여주며 가구·빛·소리가 공간 경험을 함께 만드는 방식을 탐색했다.
리 브룸은 런던 쇼룸에서 챈트 조명을 휴대용 램프부터 대형 샹들리에와 연속 구조로 확장해 보여줬다. 새 스모크 유리와 목재 벽, 카펫으로 꾸민 방들이 같은 큐브의 반복을 서로 다른 공간 경험으로 바꾸는 전시였다. 9월 15~20일 열린 행사는 종료됐다.
아이비 스튜디오는 퀘벡 라발의 1971년 은행을 특수동물 병원 파우나로 바꿨다. 높은 콘크리트 천장과 기존 금고를 남기면서 네 진료실의 곡면, 간접 조명, 두 층의 업무 동선을 새로 구성했다.
HTML img 태그 환경에서 자바스크립트 없이 복합 벡터 모션을 구현하는 수단으로 SMIL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W3C의 syncbase 규격과 타이밍 차트 기반 선언형 구조 설계를 통해 코드 비대화와 유지보수 문제를 통제하는 실무 방안을 짚어봅니다.
오메 데진은1990년대 주택의 넓은 공간과 기존 구조를 바탕으로 목재·석재와 조명·가구를 더해 생활 공간을 만들었다. 루멘스와의 협업에서는 하나의 세트로 맞추기보다 각 물건의 개성과 건축의 관계를 함께 살폈다.
빌헬름 하마르셰이(1864–1916)는 덴마크 화가로, 회색·흰색·갈색 등 무채색 팔레트로 고요한 실내를 그려 "침묵의 화가"로 불렸다. 주로 자신의 아파트를 배경으로, 등을 돌린 아내 이다의 뒷모습을 통해 얼굴 없이도 감정을 전달하는 독특한 화풍을 완성했다. 인상주의·표현주의와 거리를 두고 침묵과 여백을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사후 재조명되어 북유럽 미니멀리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