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의 흔적 위에 색을 겹치다, 앤더슨벨 도쿄 매장의 세 층
아이인은 도쿄 아오야마의 앤더슨벨 매장에서 1993년 건물의 콘크리트와 입체 구성을 남기고 선명한 색과 광택을 더했다. 맞춤 가구와 층을 넘나드는 시선이 기존 건축과 새 브랜드의 관계를 만들며, 빨강·주황·노랑의 진행이 방문자의 이동을 조직한다.
아이인은 도쿄 아오야마의 앤더슨벨 매장에서 1993년 건물의 콘크리트와 입체 구성을 남기고 선명한 색과 광택을 더했다. 맞춤 가구와 층을 넘나드는 시선이 기존 건축과 새 브랜드의 관계를 만들며, 빨강·주황·노랑의 진행이 방문자의 이동을 조직한다.
삼성전자가 독일 Kitchen Center Löhne에480㎡ 규모의 빌트인 가전 상설 쇼룸을 마련했다. 주방 가구·가전 파트너가 제품과 연결 기능, 설치 조합을 비교하고 상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상설 접점이라는 사업 변화와 AI 기능의 제품별 조건, 아직 확인되지 않은 판매 성과를 구분했다.
애플이 영국 런던 배터시 발전소 내 영국 본사에 600석 규모의 복합 라이브 공연장이자 방송 제작 시설인 애플 뮤직 홀(Apple Music Hall)을 개관했습니다. 48개 공간 음향 스피커와 전용 방송·녹음 스튜디오를 갖춘 이 공간은 단순 대관장을 넘어 애플 뮤직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하는 피지컬 프로덕션 허브로 운영됩니다.
런던예술대학교(UAL)가 첼시 칼리지 캠퍼스 내 노후한 게스트용 아파트를 400여 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 디자인으로 채운 거주형 아카이브 '아터베리 플랫'으로 개조했습니다. 전체 예산의 90% 이상을 학생 작품 매입비로 환원하며 파인아트 중심 소장 체계를 넘어선 실용적 아카이빙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디자인 저널리스트 엘리 포스터는 신경다양성을 내세우는 인테리어 제품 홍보가 색상 변경에 머무른다고 비판했다. 그의 의견을 공식 설계 가이드와 대조하면, 포용성을 설명하려면 어떤 사용자를 만나고 어떤 공간 조건을 다뤘는지 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프리츠한센과 테크닉스가 런던 쇼룸을 네 가지 가정 내 청음 장면으로 꾸몄다. 같은 버건디 색의 조명과 턴테이블을 중심으로 서재의 집중, 독서 공간의 개인적 청취, 거실의 대화를 나눠 보여주며 가구·빛·소리가 공간 경험을 함께 만드는 방식을 탐색했다.
빅토리아 야쿠샤는 구제마의 미국 첫 플래그십에서 좁고 긴 공간을 벽의 틈과 둥근 진열대, 손으로 만든 전시 용기로 구성했다. 절제된 회색·광물성 색조와 뒤편 상담 공간이 보석을 가까이 보고 고르는 경험을 만들며, 상품을 둘러싼 표면의 역할을 드러낸다.
리 브룸은 런던 쇼룸에서 챈트 조명을 휴대용 램프부터 대형 샹들리에와 연속 구조로 확장해 보여줬다. 새 스모크 유리와 목재 벽, 카펫으로 꾸민 방들이 같은 큐브의 반복을 서로 다른 공간 경험으로 바꾸는 전시였다. 9월 15~20일 열린 행사는 종료됐다.
디진은 회원제 클럽과 별채, 주방과 바 등 당구대가 들어간 기존 실내 일곱 곳을 모았다. 짙은 남색부터 모래색과 와인색까지 천의 색과 받침대 형태가 주변 재료에 연결되며, 게임 전용 방과 일상 공간에 놓인 테이블의 차이를 보여준다.
배드웨더는 낡은 17미터 운하선을 사우나와 냉수욕 시설을 갖춘 소크로 바꿨다. 이동에 필요한 독립 설비와 선체의 좁은 형태가 방의 순서, 창의 크기, 벤치의 구조까지 결정한다.
메르크스 홀보트 아르히텍턴은 벨기에 해안의 복층 휴가 주택을 트래버틴과 오크, 모래색 마감으로 연결했다. 바다를 향한 거실과 하늘을 향한 뒤편 창, 중앙의 목재 계단이 절제된 재료에 공간적 차이를 만든다.
아이비 스튜디오는 퀘벡 라발의 1971년 은행을 특수동물 병원 파우나로 바꿨다. 높은 콘크리트 천장과 기존 금고를 남기면서 네 진료실의 곡면, 간접 조명, 두 층의 업무 동선을 새로 구성했다.
수라네 디자인은 뉴욕 호말리를 벼의 생장 과정에서 가져온 색과 창업자들의 개인 물건으로 꾸몄다. 중앙 식당과 중층, 커튼과 열린 선반이 전통 가옥의 공간 관계를 도시 식당 안에 옮긴다.
스튜디오 카데나는 콜롬비아 메데인의 카페에 비구조 목재 기둥 31개를 배치했다. 콘크리트 골조 사이에서 반복되는 기둥은 벽을 추가하는 대신 좌석과 움직임, 빛의 관계를 만든다.
우빈의 책을 소개한 디진은 식당·방문자센터·호텔·주택·밀라노 설치물 등 여섯 사례를 골랐다. 서로 다른 프로젝트는 동양적 모티프의 반복보다 진입의 순서, 재료의 질감, 풍경과의 관계를 통해 설계자의 생각을 보여준다.
퍼시앤컴퍼니는 런던의103제곱미터 아파트를 식사와 전시,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바꿨다. 원형 창을 뚫은 목재 구획과 어두운 곡면 복도,14인용 맞춤 식탁이 개방된 집에 새로운 깊이와 사적인 영역을 만든다.
구프 키친은 샌디에이고에 첫 전용 매장 내 식사 공간을 열었다. 귀네스 팰트로와 마이클 슈 사무소는 대리석 입구, 월넛 좌석, 줄무늬 직물과 야외 테라스로 배달 중심 브랜드에 머무르는 경험을 더했다.
A24가 인수한 뉴욕 체리레인 극장은 무대 위에서 내려오는 상영 장치와 조절 가능한 커튼으로 연극·영화 두 용도를 연결한다. 기존 벽돌과 붉은 문을 남기고 새 로비와 식당을 더한 개조는2025년 재개장한 공간의 설계다.
아스테트 스튜디오는 과거 노부 호텔이던 건물의 산업적 외관을 유지하며 목재와 직물, 무광 표면을 더했다. 로비와 객실의 서로 다른 재료 밀도는 동런던의 지역성과 일본 디자인 참조를 공간별로 나누어 다룬다.
IA는 샌프란시스코 모나드녹 빌딩에서 드러난 기존 재료를 노션의 간결한 미감에 연결했다. 체리 목재와 커튼, 도서실과 제작실, 회수한 바 상판이 디지털 도구 회사의 사무실에 공예와 건물의 시간을 더한다.
리처드 파 어소시에이츠는 서머싯의 옛 목사관과 마차 보관 건물, 정원사 주택을 숙박 공간으로 바꿨다. 본관의 강한 색과 직물, 코치하우스의 목재와 철, 코티지의 모래색이 각 건물의 과거를 다른 방식으로 드러낸다.
KTGY는 페어몬트 시카고의 골드 객실83실과 라운지, 회의 공간, 테라스를 재구성했다. 가려졌던 창과 낮아진 바닥을 조정하고 작은 좌석 영역을 더한 작업은2024년 공식 발표된 개조를2026년 다시 소개한 사례다.
AIM은 상하이 화이하이루의 기존5층 건물을 자라 플래그십으로 바꾸고 거리와 연결된 계단식 벽돌 공간을 만들었다. 골조와 계단을 남기면서 상품군별로 다른 실내, 바꿔 쓸 수 있는 진열 장치를 구성했다.
Dezeen이 모은 일본·아르헨티나·호주·영국·체코의 아이스크림 매장은 같은 상품을 서로 다른 공간 언어로 보여 준다. 지역 재료, 도로에서의 발견, 제조 과정과 소셜 이미지가 매장 경험의 출발점이 된다.